↑↑ 대구 동변초가 조성한 '글마루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변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글마루 도서관'을 본교 2층에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 도서관을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마루'로 꾸며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동변초는 TF팀을 구성해 글마루 도서관을 독서활동 위주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곡선형 서가 배치와 자유롭고 편안한 자세로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마루는 레고를 활용한 코딩 및 체험형 놀이공간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작·출력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작물을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해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구 교장은 "글마루 도서관과 상상마루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